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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크린 없는 스크린골프

홀인원 또 2013. 3. 13. 18:10

 

 

스크린 없는 스크린골프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9.08.26 07:12



[앵커멘트]
스크린골프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이젠 스크린이 없는 스크린골프까지 등장했습니다.
중상급 골퍼들에게는 환영받을 수 있지만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 새로운 스크린골프가 포화 상태에 있는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어떤 판도 변화를 이끌어낼 것인지 주목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실내 스크린골프.
이제는 스크린이 없는 스크린골프까지 등장했습니다.
100만분의 1초까지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카메라가 공의 백스핀과
사이드스핀을 측정합니다.

스핀 속도와 방향을 알면
비거리와 공의 구질을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드라이버로 약 200m를 치면 스크린에도 200m를 친 것으로 나오고
훅과 슬라이스 구질도 거의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기존의 스크린골프에서 레이저센서로 클럽의 속도와 각도를 측정해
거리와 방향을 측정하는 것보다 오차가 훨씬 줄었습니다.

[인터뷰:고혜숙, 분당 서현동]
"여기서 치니까 정확하게 자기 거리를 알 수 있어서 좋고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부형철, 티칭프로]
"보이니까 시각적인 정보에서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나가서 라운딩이랑 여기랑 별 차이점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비용은 기존 스크린골프보다 1.6배 가량 더 비싸지만
라운딩을 하면서 레슨까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박선의, 스크린골프A업체 대표]
"기존 스크린골프가 게임성 오락성 위주로 개발되다 보니까
필드를 많이 나가는 중상급골퍼들이 외면한 게 현실이었는데
저희가 필드 스코어를 가장 정확하게 나올 수 있게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친 공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스크린골퍼들에게는 매력적입니다.
포화 상태에 있는 스크린골프시장에서 어떤 판도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주목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출처 : 행복한 골프 연구소(Happy Golf Research)
글쓴이 : 한사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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