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운동
[파이낸셜뉴스 2007.09.10 14:35:27]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는 골프가 효과적이다.’
골프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골프가 체지방 감소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저명한 피트니스&다이어트 프로그램 연구가인 어윈 코스그로브에 따르면 “20주간 유산소 운동인 오래 달리기와 15주간 무산소 운동인 골프 스윙 연습을 한 두 그룹을 비교했을 때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2만8661㎉, 무산소동을 할 경우 1만3614㎉의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특히 골프 스윙과 같은 폭발적 힘을 내는 무산소 트레이닝을 반복하는 것이 피하지방을 9배나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결국 골프는 체지방 감소는 물론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라는 것. 물론 골프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라운드 중에 어떻게 움직이고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라운드 전·후 요령을 살펴봤다.
■카트보다는 걷는 것이 효과적
대부분의 골퍼들이 카트를 이용해 라운드를 한다. 하지만 카트를 이용해 라운드를 할 때의 평균 칼로리 소모량은 1303㎉, 걸으면서 라운드를 할 때는 1527㎉로 평균 4시간의 라운드를 한다고 가정할 때 시간 당 칼로리 소모량은 약 80k㎈나 차이가 난다.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카트를 이용하는 대신 걸어서 라운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남 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걸어서 라운드를 하면 약 8∼10㎞를 걷게 되며 특히 평소 걷는 것보다 2배 이상의 속도를 내서 걸으면 칼로리 소모를 늘릴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숨쉬기, 스트레칭을 자주하라
골프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를 원한다면 라운드 전후는 물론 라운드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앞 팀을 기다리거나 그늘집을 지나쳐 가게 되는 경우 짬짬이 심호흡은 물론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제자리 뛰기를 해줌으로써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 트레이닝 전문가인 정광천 프로는 “주 2∼3회 정도 연습장에 들러 꾸준히 스윙 연습을 하고 무산소 운동인 골프 스윙을 할 때는 100%의 파워를 이용해 스윙하면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키우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칼로리와 지방은 줄이고 단백질은 높여라
18홀을 돌면서 1000㎉ 이상의 칼로리를 소모했다 하더라도 그늘집이나 클럽 하우스에서 그보다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는다면 다이어트는 하나마나한 결과를 낳기 마련이다. 칼로리 균형을 맞추려면 라운드 전에 끼니를 반드시 챙겨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티 타임에 부랴부랴 맞춰 가느라 식사를 거르게 되면 허기를 달래기 위해 그늘집에서 고지방·고 칼로리의 음식물을 섭취하기 마련. 과자, 초콜릿, 빵, 음료수, 튀김류, 뜨거운 우동 등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바나나, 오렌지, 건포도, 혼합 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녹차, 삶은 달걀, 샌드위치 등 칼로리와 지방이 낮고 단백질은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asygolf@fnnews.com 이지연기자
골프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골프가 체지방 감소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저명한 피트니스&다이어트 프로그램 연구가인 어윈 코스그로브에 따르면 “20주간 유산소 운동인 오래 달리기와 15주간 무산소 운동인 골프 스윙 연습을 한 두 그룹을 비교했을 때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2만8661㎉, 무산소동을 할 경우 1만3614㎉의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특히 골프 스윙과 같은 폭발적 힘을 내는 무산소 트레이닝을 반복하는 것이 피하지방을 9배나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결국 골프는 체지방 감소는 물론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라는 것. 물론 골프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라운드 중에 어떻게 움직이고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라운드 전·후 요령을 살펴봤다.
■카트보다는 걷는 것이 효과적
대부분의 골퍼들이 카트를 이용해 라운드를 한다. 하지만 카트를 이용해 라운드를 할 때의 평균 칼로리 소모량은 1303㎉, 걸으면서 라운드를 할 때는 1527㎉로 평균 4시간의 라운드를 한다고 가정할 때 시간 당 칼로리 소모량은 약 80k㎈나 차이가 난다.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카트를 이용하는 대신 걸어서 라운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남 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걸어서 라운드를 하면 약 8∼10㎞를 걷게 되며 특히 평소 걷는 것보다 2배 이상의 속도를 내서 걸으면 칼로리 소모를 늘릴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숨쉬기, 스트레칭을 자주하라
골프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를 원한다면 라운드 전후는 물론 라운드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앞 팀을 기다리거나 그늘집을 지나쳐 가게 되는 경우 짬짬이 심호흡은 물론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제자리 뛰기를 해줌으로써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 트레이닝 전문가인 정광천 프로는 “주 2∼3회 정도 연습장에 들러 꾸준히 스윙 연습을 하고 무산소 운동인 골프 스윙을 할 때는 100%의 파워를 이용해 스윙하면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키우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칼로리와 지방은 줄이고 단백질은 높여라
18홀을 돌면서 1000㎉ 이상의 칼로리를 소모했다 하더라도 그늘집이나 클럽 하우스에서 그보다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는다면 다이어트는 하나마나한 결과를 낳기 마련이다. 칼로리 균형을 맞추려면 라운드 전에 끼니를 반드시 챙겨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티 타임에 부랴부랴 맞춰 가느라 식사를 거르게 되면 허기를 달래기 위해 그늘집에서 고지방·고 칼로리의 음식물을 섭취하기 마련. 과자, 초콜릿, 빵, 음료수, 튀김류, 뜨거운 우동 등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바나나, 오렌지, 건포도, 혼합 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녹차, 삶은 달걀, 샌드위치 등 칼로리와 지방이 낮고 단백질은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asygolf@fnnews.com 이지연기자
출처 : sun.k
글쓴이 : 햇빛 원글보기
메모 :
'골프 > 골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골프인구 증가의 일등공신은 (0) | 2013.03.13 |
---|---|
[스크랩] [김송희의 다이어트골프] 짧은 퍼팅 성공률 높이기 (0) | 2013.03.13 |
[스크랩] [오감자의 맛있는 골프] 무늬만 프로, 매너-실력 모두 아마추어 (0) | 2013.03.13 |
[스크랩] 내기 골프의 10도(道) (0) | 2013.03.13 |
[스크랩] 좋은계절 골프를 즐기기위하여는 위한 7가지 덕목 (0) | 2013.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