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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익제 ③ 퍼팅 실력 높이려면
홀인원 또
2011. 12. 14. 10:04
장익제 ③ 퍼팅 실력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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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방법은 양팔 사이에 클럽 하나를 끼고 스트로크하는 것이다.
지면에도 클럽하나를 놓고 양발 끝과 클럽이 평행되도록 해주면 된다.
이 연습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어깨가 지면에 놓여진 클럽과 평행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다.
왼쪽어깨가 열린다든지 닫히면 볼이 반듯하게 갈 수 없다.
즉 어깨가 시소처럼 움직여야 퍼터가 반듯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 퍼팅연습을 꾸준히 했더니 볼이 본 라인대로 그대로 굴러가는 효과를 보게 됐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이 방법을 한 번 시도해보길 권한다.
이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방문의 문턱 위에 서서 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깨가 평행으로 움직이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어깨가 문틀 밖으로 나오면 평행하게 움직이지 않았다는 증거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퍼팅할 때 주로 손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손보다는 어깨를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퍼팅해야 한다.
손의 잔 동작이 없어야 퍼팅의 성공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시계추처럼 일정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하체를 고정해야 하고 머리는 전혀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퍼팅스트로크는 낮게 해주는 게 좋다.
백스윙 때는 물론 치고 난 다음에도 낮게 움직이는게 볼의 롤링을 좋게 해준다.
내리막 퍼팅의 경우 헤드무게로 친다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가장 어려운 퍼팅이 1∼2m가량 남았을 때다.
이때는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중요하다.
결과를 미리 알려고 머리를 들지 말고 귀로 '땡그랑' 소리를 듣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자신있게 퍼팅해줘야 한다.
1m 안팎의 짧은 퍼팅일지라도 100%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50%만 들어가도 성공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실패하더라도 다음 샷이 흔들리지 않는다.
정리=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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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쉬어가는 집
글쓴이 : 인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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