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Timing)과 템포(Tempo) - 1
기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골프 실력은 반드시 좋은 타이밍과 템포를 동반한다고 한다.
기술과 장비의 부재에 있던 과거에 비해 현대의 골프는 좋은 여러가지 이론적인 배경은 물론,
장비의 발달로 인해 사실 너무나 쉬운(?) 골프를 접하게 하고 있기도 하다.
'간결하면서도 쉽게'라는 현대 골프의 모토답게 여기에 타이밍과 템포는 기술적인 것 이외에 전체 경기를 이끌어 간다고 하는 말이 있는 것처럼 상당히 중요한 파트로 인식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타이밍이란 골프에서 단지 볼을 맞히는 순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스윙의 단계들이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어 다음 동작으로 정확히 연결되어지는 것을 골프에서는 타이밍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영어의 정의로는 'sequence of movements'라 표현되고 있다.
힘과 기술이 축적되어져 있는데 이를 좋은 타이밍(Good Timing)으로 보다 쉽게 간결하게 그리고 부드러운 스윙의 이미지로 창출시키는 것이 현대의 골프가 추구하고 있는 스윙의 완성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템포라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타이밍과 같은 맥락으로 보는 이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스윙의 빠름, 느림을 이야기 하는 것이 템포의 정의이기도 하다.
영어의 정의로는 the rate of the swing(fast, slow...)이라고 표현되고 있다. 부분적인 단계의 스윙구조를 부드럽게 연결시켜주는 동작이 타이밍이라 한다면, 전체적으로 빠르고 느리고의 동작을 바로 템포라 정의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프로골퍼는 아마추어에게 권하는 팁(Tip)에서 신체적으로 좋은 기술을 연마하기 어려운 골퍼는 차라리 좋은 타이밍과 템포를 연마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이 이야기의 의미는 흔히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나이가 많은, 구력이 오랜 골퍼들에게도 나타나듯이 좋은 스윙보다는 좋은 타이밍과 템포로 구력(?)을 지키는 골퍼들이 많은 것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프로들도 시합에서 종종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에 바로 클럽선택의 미스와 함께 바로 이 타이밍과 템포의 미스로 인한 미스 샷이 대부분이기도 하다.
상대에 대한 부담, 좋은 결과에 대한 부담이 바로 타이밍과 템포를 유지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계속…)
타이밍(Timing)과 템포(Tempo) - 2
타이밍은 골프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두 파트인 레버(Lever System)와 릴리스(Release)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며 이 두 파트에 가장 부드럽게 어프로치하는 타이밍이야 말로 스윙의 완성도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몸이 피곤하다거나 오랜 투어의 여정으로 지쳐있는 심신을 이끌고 시합을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아마도 타이밍과 템포가 기술을 배제하고 시합을 도와주는 또 다른 방법이라면 표현이 지나칠까?...
아마도 이 질문을 모든 프로에게 물어 본다면 'Yes'라고 거의가 대답할 정도로 좋은 타이밍과 템포는 필요하리라 본다.
좋은 타이밍과 템포를 연마하는 방법으로는
1. Waggling,
2. Music
3. Routine
4. Image Training
5. Visual Effect
등을 들 수가 있다.
Waggling이라 하면 어드레스 들어가기 전 상태에서 클럽을 부드럽게 백 스윙의 상태로 몇번 정도 손목을 써서 움직이는 동작을 말하며 음악을 들으면서 연습하는 방법도 좋은 예이다.
Routine은 가장 필요한 골프의 기초단계로 외국선수들은 철저히 몸에 익히는 과정인 것에 비해 한국 선수들은 이를 조금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스윙하기 전의 준비 과정으로 볼 뒤에 서서 타겟 방향으로 에이밍을 정하면서 Waggling과정까지 연결하는 동작을 말하는 것이다.
가장 편히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이미지 트레이닝인데 TV를 통해 각자가 좋아하는 선수를 모델로 그의 스윙의 이미지를 자기의 스윙과 매치 시킨다거나 침대에 누워 자기 전에 내일의 라운딩을 이미지로 생각해 보는 과정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Visual Effect라 함은 TV의 골프 중계경기를 보거나 책을 통해 스윙타이밍과 템포의 이미지를 배우는 과정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현대 골프에 있어서 가장 좋은 타이밍과 템포의 소유자는 역시 닉 팔도(Nick Faldo)를 빼 놓을 수가 없다. 우아하다고 까지 하다는 그의 타이밍과 템포는 많은 세계의 골퍼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뽑는 선수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이에 반해 격동적이면서 힘이 넘치는 파워 타이밍의 소유자는 역시 타이거 우즈(Tiger Woods)일 것이다. 부드러움 과 힘, 모든 것에 타이밍과 템포는 있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스윙의 소유자에게는 닉 팔도의 이미지가 좋은 것은 당연하며 힘과 빠른 템포의 골퍼에게는 타이거의 타이밍과 템포가 이미지 트레이닝 상대로 좋은 것은 당연하리라 본다.
좋은 타이밍과 템포는 중요한 골프 스윙의 파트임에 분명한 것 같다. 골프클럽 없이 스윙의 이미지 방법만으로 타이밍과 템포의 훈련을 이 겨울을 통해 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타이밍과 템포는 리듬(Rhythm)을 통해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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